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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활용 핸드북

독서노트 - 너무 재미있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by starwind321 2021. 6. 9.

나의 '두뇌'를 이해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책장에 꽂혀 있던 뇌과학 관련 교양 도서들도 다시 읽어 보고 있고,

동네 도서관에서 관련 책들을 빌려 읽고 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있는 책 중에 '꽤 재미있는 뇌과학' 책이 있어 요약해 본다. 

제목부터 재미있다.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기억에 남는 한 문장

 

생각하는 뇌는 '한번에 한가지 작업'만 잘 할 수 있다(즉, 멀티 태스킹을 하지 못한다!)

 

주요 내용 요약

 

뇌는 그 어떤 과학 기술 보다도 강력하다!

현재의 과학 기술로 인간 뇌 피질의 원시 모형을 만들려면 비행기 격납고 만큼 큰 컴퓨터가 필요하다.

(컴퓨터 무게 4만톤, 원전 4기에 해당하는 전력 소모)

각 뇌세포(뉴런)가 최소 1천개~40만개의 접합부를 가지고 있어서, 전체 뇌세포는 약 80조개의 접합부를 가짐. 

이를 통한 가능한 조합의 갯수는 '무한대'에 가까울 것임. 

 

우리 뇌는 3가지 영역으로 구분

생각하는 뇌 = 추상적 존재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능력(언어의 바탕. 미래를 위한 계획. 상상할 수 있는 능력...)

반사용 뇌 =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뇌. 감각의 영역 관장. '지금 여기' 즉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현재 경험에 집중

저장용 뇌 = 방대한 정보를 저장하는 뇌. 생각하는 뇌가 쉬는 동안(수면 등) 정보를 재구성/저장하는 작업 반복

 

멀티 태스킹의 핵심 개념

동시적 멀티 태스킹 = 한 번에 두가지를 동시에 진행(회의하면서 이메일 열기)

연쇄적 멀티 태스킹 = 여러 가지를 순차적으로 조금씩 진행(이메일 읽다가, 잠시 전화 통화, 다시 이메일 읽기...)

생각하는 뇌의 관점에서는 두가지 사이에 차이가 없다. 

생각하는 뇌는 절대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지 않다.

 

멀티 태스킹은 비 효율적이다!

30분간 중단 없이 일하는 것이 3분씩 10차례 일하는 것보다 10배 더 효율적

6억년 전 최초의 뇌로부터 단일 태스킹이 가능한 뇌로 발전...  

멀티태스킹을 한 것은 전체 두뇌 역사의 2천만분의 1(약 30년?)

 

태스크(일)를 스위치(전환)하는 것은 '뇌의 관점'에서 절대 간단하지 않다.

- 현재 태스크와 관련된 정보를 작동 메모리에서 임시 메모리로 옮기고, 작동 메모리를 비우고 새로운 태크스에 필요한 저보를 장기 메모리에서 작동 메모리로 옮기고.. 새로운 태스크에 주의를 집중...

 

멀티 태스킹은 두 과제 모두에 온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없게 만든다. (부분적 주의)

- 주의가 파열되고... 정보의 흐름에 생긴 균열을 '추측'으로 채우려 한다. (엉뚱한 회의 내용을 기억한다고 착각)

 

다섯 가지 브레인체인 = 우리 뇌의 효율성/생산성을 방해하는 요인 

 

1. 지속적 커넥티드 상태

2. 멀티 태스킹

3. 부정적 스트레스 

4. 휴식과 수면의 결핍

5. 개방형 사무 공간 -> 정신 노동에 재앙이다(방해와 간섭의 측면에서)

 

브레인 체인을 푸는 다섯가지 방법

 

1. 접속을 끊는다: 최소 하루에 두차례 45분씩 연결 차단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2. 일괄적 태스킹: 업무간 전환을 과감히/원천적 차단(생각 묶음을 통한 일처리)

3. 스트레스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스트레스 저울 , 균형을 유지하는 6가지 방법

4. 일시 중지, 수면 모드: 멍 때리기?

5. 두뇌 친화적 사무실 공간 만들기

 

효율적 뇌를 위한 실천 방법 -> 3계명으로 다시 요약!

1. 가차 없이 원천적으로 전환을 봉쇄하라! 일괄적 태스킹 실시!

2. 생각을 위해 접속을 끊으라!

3. 휴식을 위해 접속을 끊으라!

(목숨을 부지하고 싶다면, 운전 중 ICT에 절대 접속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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